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철규 의문사 사건 (문단 편집) == 의문사위의 조사 == 2004년 5월 21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이 사건에 [[국가안전기획부]]가 개입했다고 밝혔다. 즉, 당시 학원 민주화 운동으로 취임한 이돈명 총장과 진보적 교수들을 몰아내고 광주지역 학원 민주화 운동을 짓밟기 위한 공작이었다는 것. 당시 광주지역 안기부 요원으로부터 이철규가 작성한 문서의 내용이 용공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수사과로 넘겼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또 수사를 형식상 검찰이 한 것처럼 꾸몄으나 실제로는 공안합수부라는 위법적인 기관을 통해 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은 자료가 없다며 비협조적인 자세로 일관하였다. [[장준하]]의 의문사 사건에서도 국정원은 자료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후에 추가자료가 드러났고 청와대에 일일동향보고 관련 문건이 있다는 진술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국정원에 자료가 없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게 의문사위의 생각이었다. 진상규명위원회의 요청으로 이 사건의 법의학적 감정을 맡은 일본 법의학자 카미야마 자타로 교수의 감정에 의하면 손목 부위에 압박이나 찰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으며 우측 종아리와 옆구리에 각각 요철 모양의 흉터와 광범위한 근육출혈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보아 누워 있는 이씨의 몸을 누군가 바닥에 요철이 있는 구두를 신고 압박한 것으로 보이며 직접적인 사인은 익사인 것 같으나 이전에 외부의 힘(구타 등)에 의해서 큰 상처를 입은 뒤에 물에 던져진 걸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런 카미야마 교수의 감정 결과는 사건 당시의 부검 소견이나 교수들의 의학적 의견 제시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